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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상식

오리는 왜 물에 젖지 않나요?/오리의 특징과 생태, 오리 키우는 방법 및 주의사항 오리는 왜 물에 젖지 않나요? 오리는 물에 잘 떠다니며 온종일 물속을 들락거려도 깃털은 잘 젖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오리의 꼬리 부근에는 기름샘이 있는데, 오리는 넓적한 부리로 꼬리 부근의 기름샘을 쓰담듬고 깃털을 그루밍하며 깃털에 기름을 바른다. 오리는 몇시간 동안이나 그루밍하여 깃털에는 항상 기름이 덮여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오리의 깃털은 물에 젖지 않는다고 한다. 오리의 특징 오리는 원앙 등을 포함한 오리과 새들의 총칭으로 오리과에서 고니류(백조)와 기러기류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오리라고 한다. 오리는 똑똑해서 키우는 주인의 얼굴을 알아보며 주인의 말을 잘 따르고 친화성이 높은 동물이다. 머리가 좋은 만큼 호기심도 많아 낯선 것을 보면 부리로 쪼아보기도 한다. 오리의 깃털 색깔은 보통 암컷보.. 더보기
바위너구리의 특징, 먹이, 서식지, 생태 바위너구리(hyrax)의 특징 바위너구리는 "사판"으로 불리는 동물로, 성경에서 가장 지혜로운 동물 넷 중 하나다. 바위너구리는 포유류로 몸길이는 50cm정도이며 몸무게는 약 4kg로 작은 동물이다. 오리너구리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매우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바위너구리는 털이 짧고 밤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으며 다리와 귀가 짧고 귀여운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바위너구리는 기니피그나 쿼카를 닮은 외모와는 달리 코끼리와 조상이 같으며, 유전학적으로 코끼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또한, 너구리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너구리와 닮지 않았으며 너구리같이 개과 동물은 아니다. 바위너구리의 발 바위너구리의 발은 바위가 있는 지역에서 서식하기에 알맞은 형태로 진화했다. 먼저, 바위너구리는 앞다리에 4개의 .. 더보기
판다의 특징, 서식지, 먹이, 번식, 멸종위기동물 판다(ft. 푸바오) 개요(ft. 푸바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판다이며, 워싱턴 조약에 따라 세계의 모든 판다는 중국 정부에 소유권이 있어 다가오는 4월 초,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전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국의 '푸바오'와 일본에서 지냈던 '샹샹', 최근에 중국으로 귀환한 프랑스의 '위안멍'까지,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는 과연 어떤 동물일까? 판다의 특징 판다의 몸 색깔은 바탕이 흰색이며, 양쪽 귀와 눈, 팔과 다리는 검은색이다. 성체의 몸무게는 70~120kg 정도 나가며, 제일 컸던 개체는 160kg까지 나갔다고 한다. 판다는 여섯번째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가짜 엄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먹이인 대나무를 쥐어 잎을 떼어 먹을 수 있다. 판다.. 더보기
강아지 희뇨란? 희뇨 예방 방법 강아지 희뇨의 원인 '희뇨'는 어린 강아지가 너무 반갑고 기뻐, 흥분하게 되면 오줌을 누는데 이 행위를 '희뇨를 한다'라고 표현한다. 꼭 어린 강아지가 아닌데도 희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희뇨의 원인은 무엇일까? 희뇨를 하는 이유는? 먼저, '희뇨'는 가끔 어린 강아지들에게 잘 일어나는 현상으로, 즐겁고 반가워서 너무 흥분하게 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되면 괄약근과 방광이 이완되어 아무 곳에서나 실수를 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어린 강아지는 감정 컨트롤이 미숙하고 괄약근과 방광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희뇨를 하던 어린 강아지가 성견이 되어가며 자연스럽게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희뇨가 아닌 질병일 가능성 감정 컨트롤이 미숙하고 괄약근 기능이 아직 부족한 어린 강아지에게 희.. 더보기
웃으며 다가오는 벌금, 쿼카의 특징, 서식지, 별명, 멸종위기동물 쿼카(quokka) 쿼카의 특징 쿼카는 캥거루과 소형동물로 캥거루처럼 새끼를 배주머니에서 키우며, 캥거루처럼 초식동물이고 야행성이다. 쿼카의 임신 기간은 27일이며,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쿼카가 살고 있는 로트네스트섬은 매우 건조한데, 캥거루과 동물인 쿼카는 물없이도 한 달을 버틸 수 있다. 쿼카의 생김새 쿼카는 작은 몸집과 빵빵한 볼, 둥글고 작은 귀와 항상 웃고 있는 것 같은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다. 이 귀여운 생김새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특징때문에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털색은 회색빛을 띄는 갈색이며, 키는 40~54cm, 몸무게는 2.5~5kg 가량이고 꼬리는 25~30cm로 고양이나 몸집이 작은 포유류와 비슷한 크기다. 쿼카의 서식지 '쿼카' 또는 '쿠아카왈라비'라고 불리는 이 동물은.. 더보기
호랑이의 특징, 서식지, 생태, 사냥, 호랑이의 혀 호랑이의 특징 호랑이는 고양잇과 동물로 그중 가장 큰 동물이다. 호랑이는 많은 아종이 존재하며, 아종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여 발리호랑이는 100kg 미만, 시베리안 호랑이 수컷은 최대 360kg에 이른다. 대개 황갈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가지고 있고 드물게 은호와 금호, 백호처럼 다른 색을 가진 호랑이가 있다. 은호는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없거나 아주 옅으며 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백사자와 비슷해보이는 호랑이다. 금호는 금색 털에 금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고, 백호는 흔히 알려진 백색증과는 연관이 없으며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호랑이로 은호랑은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호랑이의 앞다리는 아주 튼튼한 근육질로 되어 있어 먹이를 잡아 끌어당길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다.. 더보기
강아지 코가 건조해진 이유(강아지 코가 말랐어요ㅠ) 개요 강아지의 코는 촉촉해야 건강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촉촉한 강아지 코가 건조해졌다면 그 이유가 뭘까? 강아지의 코는 여러가지 이유로 건조해진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거나 환경 변화, 아니면 다른 이유로 건조해질 수 있다.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 강아지의 촉촉한 코는 건강하다는 상징이다.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콧속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때문인데, 이 점액은 코의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환경의 습도 변화와 온도와 같은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아지의 코가 마르는 이유 그렇다면, 강아지의 코가 건조해진 이유는 뭘까? 강아지의 촉촉한 코는 건강함의 상징이지만, 하루 24시간 내내 촉촉한 것은 아니다. 건조한 실내 환경이나 건강상의 이유, 그 외의 여러 .. 더보기
펭귄의 특징, 어원, 먹이, 서식지, 모성애 펭귄의 특징 펭귄의 특징 펭귄은 온몸이 짧은 털로 뒤덮여있으며 등쪽은 검은색, 배는 흰색인 새다. 펭귄의 키는 40~120cm까지 다양하며,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진화해 날지 못하고 직립보행한느 몇 안 되는 동물 중 하나가 되었다. 지느러미 모양의 날개와 발가락에 있는 물갈퀴를 이용해 헤엄을 칠 수 있다. 펭귄의 검은 외피는 매끈한 모습이지만, 가죽은 아니다. 검은 깃털이 아주 빽빽하게 차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깃털처럼 보이지 않는 것뿐이다. 빽빽하게 차 있는 깃털들 덕분에 추운 남극에서도 체온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으며, 펭귄이 매일 깃털을 다듬으며 기름샘에 나오는 기름을 털에 묻혀 윤기있는 상태를 유지해 방수 기능도 뛰어나다. 펭귄의 어원 펭귄의 이름은 원래 북반구에서 서식하던 큰바다쇠오리를 부.. 더보기